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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6.25 19:27 수정 : 2017.06.25 19:47

누가 일러주는 걸까, 가녀린 나팔꽃 줄기가 철 대문 틈 사이사이로 뻗어 나가고 있다. 푸른 생명에서 느끼는 경이로움이다.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잃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굳건하게 나아가는 모습에서 역경과 고난을 스스로 이겨내려는 불굴의 의지를 배운다.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꽃을 피우고 힘차게 나팔을 불기 위해….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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