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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상
사진기를 들 때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놀라지만, 막상 사진기를 들이대면 모든 느낌이 반감하는 기분입니다. 틀 안에, 혹은 내 마음 안에 자연을 가두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은 기술과 마음이 공존해야 하는 것 같네요. 언제나 사진 속 주인공에게 미안한 기분입니다. 한유나/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알림=‘디카세상’에 사진을 보내주십시오. ‘디카세상’은 독자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는 코너입니다. 사진 보내실 곳: happyphot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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