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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2.26 18:28 수정 : 2016.12.26 19:23

박인식
작가·미술평론가

불꽃 시 한 수씩 가슴에 피워올린
촛불시민은 촛불시민(詩民)
제 살 뼈 녹아내린 촛눈물 다시 태워
불의의 몸통 불사른다

1% 속에
촛불만이 몰아낼 99% 어둠과
촛불만이 밝혀낼 99% 진실이
감춰져 있다 외치는
촛불시민은 촛불시민(詩民)
시의 나라 세운다

촛불 시로 개벽횃불 올린
시민(詩民)의 영광이여 촛불꽃의 영광이여
어서오라
눈부시게 오라
뜨거운 심장으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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