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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0 11:48 수정 : 2005.10.20 11:48

도쿄신문은 20일 "올들어 9월까지 도쿄도에서 한국인 소매치기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매치기 피해가 1천152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2% 증가한 사실이 경시청 수사 3과의 조사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현금자동지급기에서 입력된 비밀번호를 훔쳐본 뒤 이용자 뒤에 붙어서 현금카드를 훔치는 수법이 두드러졌다"며 "올들어 9월까지 체포된 외국인 소매치기범 47명 가운데 한국인은 60%에 가까운 27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국인 소매치기단은 한국에서 신용카드가 보급돼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적어지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일본으로 건너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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