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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8 08:27 수정 : 2005.10.18 08:27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말 북한을 공식방문하기로 북한과 중국간 합의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인 일정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복수의 베이징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후 주석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중국 최고지도자의 방북은 2001년 9월 장쩌민 주석 이래 4년여만에 성사되는 것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북은 2박3일간 이뤄질 예정이며 후 주석은 방북 기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다음달 재개될 예정인 제5차 6자회담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 주석은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완성된 평안남도 대안 친선유리공장도 시찰할 예정이다.

후 주석이 이달말 방북하는 것은 다음달에는 6자회담 외에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전통적 우방인 북한을 먼저 들른다는 구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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