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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일 비자면제 내년 2월까지 연장 |
일본 정부는 아이치박람회 기간(3월25일~9월25일)에 한해 실시 중인 한국인 관광객 등 단기 체류자에 대한 비자면제 조처를 내년 2월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마치무라 노부타카 일본 외상은 16일(한국시각 17일)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비자면제를 잠정적으로 내년 2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마치무라 외상은 비자 영구면제에 대해선 박람회 기간의 상황을 검토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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