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19 10:12 수정 : 2005.09.19 10:12

일본인 5명중 1명은 65세 이상의 노령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19일)을 맞아 발표한 노령인구추계에 따르면 9월15일 현재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2천55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0%를 차지했다.

작년에는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중이 19.5%였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노령인구비율이 앞으로도 더 높아져 10년후에는 전체 인구의 2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천81만명(전체의 17.4%), 여자가 1천475만명(22.5%)이다.

일본의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985년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선 이래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 대비 노령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노년인구지수는 30.2로 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노령인구 가운데 취업자는 2004년 기준 480만명으로 취업률은 19.4%였다.

이는 미국의 13.9%, 프랑스의 1.2% 등 서구 선진국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다.

주요국의 65세 이상 노령인구비율은 일본이 가장 높고 이탈리아가 19.2%(2004년1월), 독일 18.0%(2003년 12월), 프랑스 16.2%(2005년 2월), 영국 16.0%(2003년 6월) 등의 순이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도쿄=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