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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4 11:11 수정 : 2005.09.14 11:11

미국과 일본이 미국 워싱턴주 소재 육군 제1군단사령부의 일본 이전을 골자로 한 주일미군 재배치 중간보고의 골격을 마련했다고 도쿄신문이 14일 보도했다.

골격은 ▲주일미군 도쿄소재 요코다) 비행장의 항공자위대와의 공용화 ▲미 육군 제1군단사령부의 가나가와 자마기지로의 이전 ▲오키나와현 기노완시 후덴마 비행장의 나고시 앞바다 이전 재검토 등이다.

양국은 자마기지로 이전하는 제1군단 사령부의 지휘 범위를 극동지역에 한정하고 미군이 일본 내 시설을 이용하는 목적을 일본 및 극동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미.일 안전보장조약 6조를 벗어나지 않는 점을 중간보고에 명확히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후덴마비행장의 이전과 관련, 나고시의 한 미군기지에 대체 헬기장을 건설하는 방향으로 미.일 양국이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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