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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교 급식에 고래고기 제공 |
일본 고래잡이의 중심지였던 북부 항구도시 구시로시의 공립 고등학교가 12일 학생들 급식에 고래고기를 내놓았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홋카이도 구시로시 연안에서 잡은 밍크고래고기로 만든 카레라이스가 급식으로 제공됐다고 보도했다.
또 구시로시 초등학교들도 13일부터 고래고기 카레라이스를 제공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는 고래 크로켓 요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일본 포경선들은 연구계획의 일환이라는 명목아래 국제포경위원회(IWC)의 허락을 받아 9일부터 구시로시 연안에서 고래 사냥을 시작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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