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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15세 여중생 소설가 등단 화제 |
올해 15세인 여중 3년생이 일본에서 소설가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학 3년생인 미나미 나쓰(.15)양이 '헤이세이 머신건즈'라는 작품으로 대형 출판사인 가와데쇼보신샤가 주는 제42회 문예상을 사상 최연소로 수상했다.
일본에서 대형 출판사가 제정한 문학상에서는 지난해 1월 당시 고교 1년생이 15세의 나이로 쇼가쿠칸 소설상을 받은 사례가 있으나 중학생의 수상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출판사측은 "미나미양이 문예상에 응모한 것은 처음"이라며 고교 입학시험을 앞두고 있어 자세한 프로필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문예상은 한국에서도 인기작가인 야마다 에이미가 수상했던 문학상으로 주로 젊은 문학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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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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