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이 거의 완료된 21일 현재 자민당과 민주당의 경우 후보의 세대교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은 20-40대 후보자가 64명으로 지난번 선거때(36명)의 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공천 후보자에서 차지하는 이 연령대의 비율도 38.9%로 지난번 선거때보다 7.5% 포인트 높아졌다. 자민당 후보중 신인후보는 83명이다. 민주당은 신인후보를 100명 공천했다. 이는 지난번 선거때보다 28명 줄어든 것이다. 민주당 후보중 20-40대 연령층은 84명으로 전체 후보의 60.7%를 이 연령대가 차지했다. 한편 우정민영화에 반대한 자민당 의원이 지역구에 출마하는 전국 24개 자민당 지방 조직 가운데 7개 현연합회가 11명의 반대의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영화 반대파는 21일 다나카 야스오 나가노지사를 대표로 하는 신당 `일본'을 창당한다고 발표했으나 전.현직 국회의원이 4명밖에 참여하지 않아 비례대표후보를 낼 수 있는 정당의 요건을 아직 충족시키지 못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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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지지율 또 올라 63.6% |
우정민영화법안 부결에 맞서 국회해산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인기가 연일 치솟고 있다.
후지TV가 수도권 거주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보도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고이즈미 내각지지율은 63.6%에 달했다.
이는 고이즈미 총리가 북한을 재차 방문해 납치피해자 가족 5명을 데리고 귀국한 직후인 작년 5월의 지지율 61.4%를 웃도는 것이다.
우정법안에 반대한 의원을 공천하지 않고 대항후보를 내세운 `보복작전'이 유권자들에게 크게 먹혀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이즈미 내각지지율은 지난주 조사(11일)에서도 중의원 해산 전 조사(5일)때에 비해 7.8% 포인트 상승한 57.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공천이 완료되고 선거전이 본격화된 후에도 지지율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민당 지지율도 지난번 조사때보다 4% 포인트 늘어난 42.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6.2% 포인트 하락한 15.0%에 그쳤다.
공천이 거의 완료된 21일 현재 자민당과 민주당의 경우 후보의 세대교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은 20-40대 후보자가 64명으로 지난번 선거때(36명)의 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공천 후보자에서 차지하는 이 연령대의 비율도 38.9%로 지난번 선거때보다 7.5% 포인트 높아졌다. 자민당 후보중 신인후보는 83명이다. 민주당은 신인후보를 100명 공천했다. 이는 지난번 선거때보다 28명 줄어든 것이다. 민주당 후보중 20-40대 연령층은 84명으로 전체 후보의 60.7%를 이 연령대가 차지했다. 한편 우정민영화에 반대한 자민당 의원이 지역구에 출마하는 전국 24개 자민당 지방 조직 가운데 7개 현연합회가 11명의 반대의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영화 반대파는 21일 다나카 야스오 나가노지사를 대표로 하는 신당 `일본'을 창당한다고 발표했으나 전.현직 국회의원이 4명밖에 참여하지 않아 비례대표후보를 낼 수 있는 정당의 요건을 아직 충족시키지 못했다. (도쿄=연합뉴스)
공천이 거의 완료된 21일 현재 자민당과 민주당의 경우 후보의 세대교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은 20-40대 후보자가 64명으로 지난번 선거때(36명)의 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공천 후보자에서 차지하는 이 연령대의 비율도 38.9%로 지난번 선거때보다 7.5% 포인트 높아졌다. 자민당 후보중 신인후보는 83명이다. 민주당은 신인후보를 100명 공천했다. 이는 지난번 선거때보다 28명 줄어든 것이다. 민주당 후보중 20-40대 연령층은 84명으로 전체 후보의 60.7%를 이 연령대가 차지했다. 한편 우정민영화에 반대한 자민당 의원이 지역구에 출마하는 전국 24개 자민당 지방 조직 가운데 7개 현연합회가 11명의 반대의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영화 반대파는 21일 다나카 야스오 나가노지사를 대표로 하는 신당 `일본'을 창당한다고 발표했으나 전.현직 국회의원이 4명밖에 참여하지 않아 비례대표후보를 낼 수 있는 정당의 요건을 아직 충족시키지 못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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