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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0 18:38 수정 : 2005.08.10 18:39

일본에서 수업이나 학생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해 ‘지도력 부족’ 판정을 받은 초중고 교사가 지난해 566명에 이르러 전년보다 85명 늘었다고 문부과학성이 9일 발표했다.

이는 교사 1500명에 한 명꼴이다. 이들 가운데 111명이 면직되거나 퇴직했고, 연수를 받은 370명 가운데 학교로 복귀한 교사는 127명에 그쳤다. 지도력 부족 교사는 각 지자체 교육위원회가 판정기준을 정해 의사·변호사·학부모 등으로 구성되는 판정위원회에서 판정한다. 판정을 받은 교사는 연수를 받고,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징계를 받게 된다. 이밖에 외설행위나 성적학대 등으로 징계를 받은 교사는 166명으로 나타났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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