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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0 08:39 수정 : 2005.08.10 08:39

중의원 해산 이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의 지지율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에서 `차기 정권도 자민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의견도 50% 전후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고전할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 달리 9월11일 실시될 선거에서 자민당이 선전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이 중의원이 해산된 8일 오후부터 9일에 걸쳐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0일 보도한 전화여론조사에서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은 46%로 나타났다.

7월 조사때의 37%에 비해 9% 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중의원 해산에 대해서도 찬성(54%)이 반대(36%)보다 크게 높았다.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중심의 정권을 희망한다'는 응답은 50%였다.

의석이 늘기를 희망하는 정당에서도 자민당을 든 사람이 38%로 가장 많았다.


아사히신문이 실시한 긴급 전화여론조사에서도 `자민당 중심의 정권'을 희망한 사람이 38%에 달해 `민주당 중심의 정권' 희망 28%를 10% 포인트 앞섰다.

중의원 해산에 대해서도 48%가 찬성한데 비해 반대는 34%에 그쳤다.

내각지지율은 46%로 지난번 조사때의 41%에서 5% 포인트 상승했다.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도 `자민당 중심 정권'을 희망한 사람이 43%, `민주당 중심 정권'을 든 사람은 33%였다.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은 47.3%로 7월 조사때보다 4.7%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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