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6.23 09:37 수정 : 2005.06.23 09:37

학교수업에 `대리출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질 날이 멀지 않았다.

정맥인증을 이용한 출결체크가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 지바공업대학은 후지쓰가 개발한 손바닥 정맥 인증기술을적용한 학생증을 발행, 7월부터 성적표 등을 전용단말기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할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3일 전했다.

학생증에 정맥인증기술을 적용하기는 지바공업대학이 처음이다.

학생증에 들어가는 IC(집적회로)칩에 양손의 정맥을 미리 등록한 후 학교내 전용단말기에 학생증을 집어 넣고 손바닥을 갖다대 본인임이 확인되면 대학 서버에 보관돼 있는 성적과 학점취득상황 등을 열람할 수 있다.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한 본인확인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지바공업대학은 앞으로 성적증명서 발행과 실습실 출입, 강의 출결체크 등에도 정맥인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쿄/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