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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7 00:25 수정 : 2005.04.27 00:25

일본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중-일 관계 개선 노력이 미흡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고이즈미 총리의 취임 4주년을 맞아 26일까지 이틀간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6%가 역사왜곡 문제 등으로 악화된중-일 관계 개선을 위한 고이즈미 총리의 개선 노력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답변했다.

고이즈미 내각의 외교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도 높아 응답자의 13.8%는 "외교문제에서 아무 것도 기대할게 없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3월 실시된 여론조사 때보다6.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응답자의 59%는 고이즈미 총리가 임기대로 오는 2006년 9월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것을 희망했으며 반대 의견을 보인 사람은 33.6%에 불과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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