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사카 도심등 경기회복 낙관론 뷰추겨
<월스트리트저널>도 일본 전체 부동산 가격이 지난해 기준 14년 연속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4.6%로 2003년의 5.7%보다 줄어든데다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는 오랜만에 상승세를 나타내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바닥을 쳤다고 이날 전했다. 일본에서는 90년대 초 경제 거품이 터지면서 자산 가격이 80% 이상 떨어졌고 이후 13년간 장기 침체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런 부동산 가격 상승은 일본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첫번째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강김아리 기자 a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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