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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2 00:24 수정 : 2006.01.02 00:24

(테헤란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은 핵기술의 자급자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라늄 원광에서 우라늄을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이란 국영 텔레비전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란원자력기구(IAEO)에 의해 옐로 케이크로 불리는 조제 우라늄광을 만들기 위해 원광석에서 우라늄을 분리하는데 사용되는 믹서-세틀러라는 장비가 개발됐다고 전했다.

IAEO의 익명의 한 관리는 "불행히도 현존하는 문제들 때문에 이 같은 장비를 해외에서 구입하는 것이 불가능해 자체적으로 만들어야 했는데 디행히도 우리는 성공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8월 생명공학을 활용해 우라늄 원광에서 좀더 순도 높은 옐로케이크를 대량으로 추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찾아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옐로케이크는 육불화우라늄(UF6)으로 가공돼 우라늄 농축 원료인 기체상태로 전환되며 1차 농축된 우라늄은 원자로 연료로 사용되지만 추가 농축 단계를 거치면 핵폭탄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kerber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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