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
2005년 이라크 미군 사망자 841명 |
올해 이라크 주둔 미군의 사망자 수가 이라크의 정치발전과 반군진압을 위한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 841명에 달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지난 30일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한명은 이날 길가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사망했고 또다른 한명은 바그다드 서쪽 팔루자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으면 올해 미군 사망자 수는 841명이며 이들중 64명이 12월에 사망했다. 전년도에는 이보다 5명이 많은 846명이 숨졌다. 2003년에는 485명이 사망했다.
올해 최악의 달은 1월로 106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11월 96명, 8월 85명으로 뒤를 이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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