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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8 03:17 수정 : 2005.06.18 03:17

이라크 주둔 미군이 17일 F-16 전투기와 탱크등을 동원해 시리아와 접경지로 이라크인 및 외국인 저항세력 거점인 서부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소탕작전에 나섰다.

1천여명의 미군 해병대와 이라크 군인들은 이날 새벽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워 북서부 안바르 주에 대한 공세를 개시했다고 미군측이 밝혔다.

미군의 F-16 전투기들도 유프라테스 강변의 저항세력 본거지로 추정되는 카임 근교 안전가옥들에 폭탄 220㎏을 투하하는 등 소탕작전을 지원했다.

이번 대규모 작전은 미군 고위관계자가 시리아 국경지역을 외국 출신 저항세력의 유입지로 최악의 골칫거리로 꼽은 지 하루만에 이뤄졌다.

한편 미군 및 이라크 정부 관리들은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이끄는 알-카에다 조직의 주요 조직원 21명이 지난 수개월동안 죽거나 체포됐다며 공세를 계속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러나 바그다드에서는 유조차량 및 이라크 정부군 호송차량에 대한 자살폭탄공격이 이어져 모두 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하는 등 저항세력의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

(바그다드 APㆍ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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