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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9 19:32 수정 : 2005.04.19 19:32

이라크 과도정부의 최대정파인 시아파 통일이슬람연합(UIA)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이 전범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게 될 경우 사형이 집행돼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UIA 소속 의원이자 대변인인 알리 알-다바그는 "정파 내 모든 사람들은 후세인전 대통령이 처형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는 살인자이자 세계 제1의 범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도정부 대통령이 후세인 사형집행에 반대한다면 사임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나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과도정부 대통령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후세인 전대통령에 대한 사형집행영장에 서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탈라바니는 "변호사로서, 인권옹호론자로서 그런 종류의 문서에는 사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그다드ㆍ런던 APㆍ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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