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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10 08:14 수정 : 2019.07.10 08:14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남쪽 지역 자유의집에서 마주 보며 악수하고 있다.

“두 지도자의 만남”…실무협상서 정상회담 합의시 3차 북미정상회담 될듯

미국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달 30일 판문점 회동에 대해 “정상회담도, 협상도 아니고 두 지도자의 만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하고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당시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50분 가량 논의를 이어가면서 사실상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미국 정부는 정상회담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재개될 북미 실무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추가정상회담이 합의되면 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규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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