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20세 당원들의 성년선언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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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화장품 대신 ‘20세 당원 5대 약속’
민주노동당 2030전략위원회는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민주노동당 20세 당원의 성년의식’을 열었다.
보통 성년의 날에서는 ‘연인들의 키스, 장미꽃 스무 송이, 화장품’을 선물로 받지만, 오히려 민주노동당 스무살 당원들은 자기 인생의 5대 약속을 만들어 발표했다.
이날 스무살 당원들은 ▲참정권을 반드시 행사하겠습니다 ▲평화지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성매매,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사회 희망이 되는 각종 사회기증에 앞장서겠습니다 ▲차별없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등을 다짐했다.
스무살 당원들은 이 자리에서 “오늘 성인이 되는 우리 스무살들은 지역과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치 참여의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게 된다”며 “낡아빠진 기성정치를 심판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회적 고민들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여러분이 한 약속은 내 개인보다 전체 공동체를 위해 살겠다는 것”이라며 스무살 당원의 ‘성년의날’을 축하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이 성년을 맞이한 당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주고 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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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이 성년을 맞이한 당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주고 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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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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