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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3 13:24 수정 : 2019.10.23 13:30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새도시 등 8곳 이름 공모
다음달 17일까지...총상금 7천만원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새도시와 도심 주택단지 8곳의 이름을 일반인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시(단지) 이름과 명칭의 의미를 100자 이내로 작성, 누리집 홈페이지(www.newcity2019.org)에 다음달 17일까지 제출(8곳 중복신청 가능)하면 된다. 명칭 공모 대상은 남양주시, 고양시, 하남시, 부천시, 인천시 계양구의 새도시 급(330만㎡ 이상) 택지 5곳과 과천시, 서울시 서울의료원 부지, 서초구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의 도심 주택단지 3곳이다.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등이 접수된 명칭들 가운데 최우수상(1인), 우수상(1인), 장려상(2인) 등 32편을 선정해 총상금 7천만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김승범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은 “3기 새도시는 지하철 연장 등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도시, 국공립 유치원 100% 공급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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