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9.24 10:50
수정 : 2019.09.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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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 앨리스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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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다음달 ‘루원시티 앨리스빌·린스트라우스’ 공급
앨리스빌, 루원시티 최초 테마형 스트리트몰 설계
린스트라우스, 1512가구 역세권 대단지 주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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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 앨리스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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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인천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 최초의 테마형 스트리트몰 ‘루원시티 앨리스빌’과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 ‘린스트라우스’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만여㎡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루원시티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마형 스트리트몰로 동화를 테마로 상가 외부, 조형물, 광장 등 곳곳에 환경디자인이 적용된다. 단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보 2분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이 있고 문화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인접한 재래시장인 ‘정서진 중앙시장’의 기존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어,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신·구 2개 상권이 연계돼 새로운 중심상권으로의 발달이 예상된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앨리스빌’은 우미건설의 주상복합 상가 브랜드로, 지난 2015년 동탄2새도시에 분양한 ‘동탄 앨리스빌’은 동탄의 중심상권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상복합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상 47층 5개 동에 전용면적 84㎡ 아파트 1412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00실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동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했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 고급 주거단지에만 적용되는 실내수영장도 만든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이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 및 개통되는데 이어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루원시티 공공용지에는 인천시청 제2청사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등 7~8개 산하기관과 20곳 이상 민간단체의 입주가 검토되고 있다. 또 인천지방국세청과 서인천세무서, 인천신용보증재단 등의 이전도 논의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 앨리스빌을 쇼핑과 문화,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인천 서구 일대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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