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9.03 11:36
수정 : 2019.09.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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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논현동 ‘펜트힐 논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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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주택 131가구, 오피스텔 27실
수영장,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 갖춰
청약통장 없어도 만 19살 이상 청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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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논현동 ‘펜트힐 논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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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짓는 고급형 소형 주거시설 ‘펜트힐 논현’이 선보인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펜트힐 논현은 지상 17층 규모에 도시형 생활주택 131가구(전용면적 42~43㎡), 오피스텔 27실(52~84㎡) 등으로 이뤄진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펜트힐 논현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지하 2층에 프라이빗 풀(수영장)과 피트니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프라이빗 가든과 클럽하우스 등도 계획돼 있다. 주거시설에는 ‘ㄷ’ 자형 주방과 독립적인 다이닝 공간 등이 적용된다. 또 안면인식시스템·스마트홈 시스템·미세먼지 차단 청정 시스템이 도입되고,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도 절감된다. 넓은 시야 확보와 채광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접 단지와 40~60m 이상 거리를 두고, 일반 아파트(2.3m)보다 높은 2.7m 층 높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최상층 오피스텔은 복층 구조로 지어지며, 개별 테라스도 조성될 계획이다.
펜트힐 논현은 언주로와 학동로가 만나는 서울세관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분당선과 7호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은 도보 10분, 9호선 언주역은 도보 12분에 닿는다. 인근에는 논현 아펠바움 1~2차, 논현 라폴리움, 아크로힐스 논현, 논현 동양파라곤 등 고가의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다.
본보기집은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살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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