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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25 13:55 수정 : 2019.12.25 14:03

에스케이주유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 에스케이에너지 제공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군자동주유소 등에서

에스케이주유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 에스케이에너지 제공

에스케이(SK)에너지가 2주간 전국 에스케이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군자동주유소, 대구 해바라기주유소, 울산 삼산제일주유소, 충남 계룡신도시주유소, 제주도 에이스주유소 등 총 16곳에서 시행된다.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에스케이에너지는 제주도에서는 연초 여행객 증가를 감안해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케이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면 주유소 운영 시간(오전 6시~밤 12시)에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스케이주유소에는 DC콤보와 DC차데모 충전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100㎾급 초급속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DC콤보 방식은 미국과 유럽차 표준으로,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 등이 이 방식을 사용한다. DC차데모 방식은 기아차 레이와 닛산 리프 등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어댑터 사용시 테슬라도 충전할 수 있다.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방전 상태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에스케이에너지는 지난 9월 10개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국 29개 주유소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에스케이에너지는 2023년까지 190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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