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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5 14:12 수정 : 2019.12.15 14:18

칠산대교 사진. 국토부 제공

국도 77호선 공사 완공

칠산대교 사진. 국토부 제공

전남 영광군과 무안군을 바다 위로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된다. 이로써 1시간이 넘게 걸리던 두 지역간 통행거리가 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함평만을 횡단하는 칠산대교를 오는 18일 오후 5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 77호선의 미개통 구간인 칠산대교는 영광군 향화도와 무안군 도리포를 잇는 1.82㎞의 해상교량이다. 칠산대교가 개통되면 영광군과 무안군의 거리는 62㎞에서 3㎞, 운행시간은 70분에서 5분으로 가까워진다. 전남 서남권 교통편의가 좋아져 무안 황토갯벌축제, 영광 불갑사 상사화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은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칠산대교가 전남 서남권을 하나로 묶고 해양관광밸트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여는 상징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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