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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6 18:12 수정 : 2005.12.26 18:25

광동제약 비타500-마시는 비타민제로 시장 70% 점유

마시는 비타민제로 시장 70% 점유

광동제약 비타500

비타민C는 유해산소의 생성과 작용을 막아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 수용성 비타민으로 몸에 축적되지 않고 모두 소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많이 먹더라도 부작용이 없다.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비타민C를 쉽게 보충하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차별화된 맛과 향을 갖췄고, 기존 제품이 약국 유통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슈퍼와 편의점 등으로 유통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케팅에서도 무(無)카페인 성분의 ‘마시는 비타민C 음료’라는 기능적인 가치와 함께, 최근 부각되는 ‘웰빙’ 열풍에 맞는 제품이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켰다. 그 결과 전체 비타민 시장은 국내 100여 제약사에서 50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지만, 비타500이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며 확고한 1등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뼈 성분 ‘폴리칸’ 첨가로 판매량 쑥쑥

서울우유 MBP

서울우유 MBP-뼈 성분 ‘폴리칸’ 첨가로 판매량 쑥쑥
“뼈건강을 위한 새로운 선택!”

서울우유가 기존 유제품보다 훨씬 많은 양의 칼슘과 뼈 건강을 위한 최고의 성분들을 담은 이 제품을 지난 2월 첫 출시하면서 모토로 내세운 컨셉트다. 신개념의 뼈 건강 성분인 ‘폴리칸’ (특허번호 0484319호)을 첨가해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파골세포의 역할을 약화시켜 뼈 성장과 퇴화에 직접 관여하는 기능이 추가됐다는 소식이 소비자들에게 확산되면서 최근 하루 판매량이 70만개를 유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있다. 말 그대로 ‘뼈건강을 위한 우유’라는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요즘 소비자들이 가격은 높더라도 제대로 만들어진 것을 원하는 경향을 간파해 기존 유제품보다 가격 면에서는 다소 비싸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뼈 건강을 지켜줄 확실한 프리미엄 제품임을 각인시킨 결과다.



고급 입맛과 입소문 마케팅 ‘세팅’

롯데칠성 스카치블루

롯데칠성 스카치블루-고급 입맛과 입소문 마케팅 ‘세팅’
롯데칠성의 스카치블루는 97년 출시 이래 유달리 까다롭고 고급스러운 한국 사람들의 위스키 입맛을 우수한 품질과 탁월한 마케팅으로 길들인 제품이다.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은 21년산 원액과 6년산 원액을 블렌딩해 스트레이트를 좋아하는 한국 주당들의 선호도에 눈높이를 맞췄다. ‘음료기업’ 이미지가 강했던 롯데칠성의 영업사원들은 ‘입소문 마케팅’을 위해 유흥업소의 청소와 술자리 세팅도 마다하지 않으며 친분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제조사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스카치블루’ 자체를 내세운 매체 마케팅도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침체와 ‘웰빙’ 열풍에도 불구하고 스카치블루의 성장은 계속돼, 올해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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