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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26 13:00 수정 : 2019.06.26 13:18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오는 28일부터 1년간 열리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사진 롯데쇼핑 제공

반도체 공학 적용한 로봇공룡
자녀 있는 가족 집객효과 노려
세계 5번째…아시아에서 처음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오는 28일부터 1년간 열리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사진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이 영화 ‘쥬라기 월드’ 콘셉트로 대형 로봇을 전시하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연다. 대형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살려 집객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점에서 1년간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관객들이 공룡거주지에서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 공룡을 만나는 콘셉트로 영화 ‘쥬라기 월드’ 줄거리를 본떴다. 실면적 1983㎡(600여평) 규모의 전시장에 반도체 공학기술 기반의 로봇공룡 7점을 들였고, 애니메트로닉스(애니메이션+일렉트로닉스) 등 기술을 적용해 공룡 모형에 생동감을 부여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입장권은 성인 2만5000원, 청소년 2만3000원, 어린이 2만1000원에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노리고 있다. 평소 자녀가 있는 가족이 많이 찾는 김포공항점을 전시 장소로 택해 가족 단위 고객들을 공략하겠다는 생각이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프랭클린 과학관은 이 전시로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6개월간 42만5천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도 월 평균 관람객이 10만여명에 달했다.

현소은 기자 so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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