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출시한 LG전자의 ‘초콜릿폰‘이 하루 실 개통수 1천대를 넘어서며 연말 휴대폰 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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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11월 출시한 `초콜릿 폰'이 하루 실 개통수 1천대를 넘어서며 연말 휴대폰 시장에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초콜릿폰(모델명: LG-SV590, LG-KV5900, LG-LP5900)'이 출시 3주만에 KTF에서만 하루 실 개통수가 1천대를 넘어서 빅 히트 휴대폰 반열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제품 중 출시 3주 만에 하루 실 개통수 1천대를 넘어선 제품은 `초콜릿폰'이 처음이며 올 상반기 히트를 쳤던 `어머나폰(모델명:LG-SD340, LG-KP3400, LG-LP3400)'과 `스포츠카폰(모델명: LG-SD410, LG-KP4100, LG-LP4100)'도 1천대 고지를 넘는데 약 30~50일이 걸렸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12일부터 LG텔레콤에서도 초콜릿 폰 판매를 시작했고 곧 SK텔레콤에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밀리언 셀러 등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초콜릿폰은 MP3 전용 칩을 장착, MP3 플레이어와 동등 수준의 음질 및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음악을 들으며 SMS, 인터넷, 게임,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 태스킹(Multi Tasking)'도 지원한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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