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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9 14:06 수정 : 2005.11.29 14:14

교통카드 겸용으로 쓸 수 있는 현원의 MP3플레이어 DAH-1800T. (서울=연합뉴스)

멀티미디어기기 업체 ㈜현원은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MP3 플레이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모델명 DAH-1800T)은 최근 출시된 MP3P인 DAH1800에 교통카드용 전자태그(RFID)를 탑재한 형태로 최고 7만원까지 충전해 수도권 지하철 및 버스를 탈 때 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MP3P가 일상 생활에서 매일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으로 떠오른 상황을 감안해 이번 제품을 내놨다"며 "앞으로도 휴대기기로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 기능을 계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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