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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7 11:22 수정 : 2005.11.17 15:57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우디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4‘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1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아우디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4‘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아우디코리아는 17일 스포츠세단 `뉴 아우디 S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V8 4천200cc 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 S4는 최고출력 344마력, 최대토크 41.8kg.m이며 출발해서 100㎞까지 도달하는데 5.8초가 걸린다.

스포츠 서스펜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2단계 에어백을 포함한 전방위 에어백 등 최첨단 기술 사양들이 적용됐다.

아우디코리아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아우디 S4는 전세계적으로 1만6천대 이상 판매된 고성능 모델로 A4의 다이내믹한 성능이 더욱 강조됐다"면서 "내년에는 한국에 S6와 S8도 선보여 아우디의 스포티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억5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정진 기자 transi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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