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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6 10:17 수정 : 2005.10.26 13:51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블루투스 스마트폰.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 국내 최초 ‘블루투스 스마트폰’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스마트폰'(모델명 SCH-M6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테나 방식의 블루투스폰과 PDA(개인휴대단말기)의 장점을 하나로 접목한 이 제품은 SK텔레콤[017670]의 위피(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동시에 탑재해 PDA의 편리한 기능과 최신 휴대전화의 첨단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회사에서 MS 익스체인지 서버 그룹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블루투스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무선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워드, 엑셀, 아웃룩 작업도 가능하다. 또 메뉴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홈스크린 기능'과 첫 화면에서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나 통화기록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다이얼 기능'을 내장했다.

인테나 슬라이드업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불편했던 기존 스마트폰의 단점을 개선했으며 문자파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VOD(주문형 비디오), MOD(주문형 음악), MP3 파일 재생 등 최신 휴대전화의 첨단 기능들을 두루 갖췄다.

이외에 오토포커스 기능의 200만 화소 카메라와 대형 듀얼 스피커를 장착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리모컨을 통해 MP3 재생이나 통화연결 등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70만원대이다.


김경석 기자 ks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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