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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6 18:08 수정 : 2006.06.26 18:08

국내 최초로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담배가 출시된다. 케이티앤지(KT&G)는 오는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제주도(제주공항 및 항만면세점 포함)에서만 판매하는 로컬브랜드 담배 ‘제이(J)’(사진)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이(J)는 제주산 녹차향을 첨가했으며, 이름도 제주도의 영문이니셜을 이용해 만들었다. 또 판매시 갑당 50원씩의 기금을 제주도민 중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2500원.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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