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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28 13:22 수정 : 2006.04.28 13:22

LG전자, 세계 최초 `DVB-H폰‘ 출시 27일 저녁 이탈리아 로마에서 허치슨이 주최한 VIP대상 런칭쇼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 LG전자 ‘DVB-H폰‘(모델명: LG-U900)을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문화 사장(오른쪽), 허치슨이탈리아(H3G) 빈첸조 노바리 최고경영자(가운데), LG전자 MC사업본부 허치슨사업팀 서기홍 부사장이 선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내달 15일 판매시작…월드컵 64게임 전경기 방송


LG전자는 세계적인 3세대(3G) 이동통신사인 허치슨을 통해 세계 최초로 유럽 모바일TV 기술표준을 적용한 DVB-H폰(모델명:LG-U90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허치슨이 주최한 VIP 대상 런칭쇼에서 DVB-H폰을 선보였으며 내달 15일부터 이탈리아의 5천개 판매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허치슨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6월에 개최되는 월드컵 64게임 전 경기의 DVB-H 방송권을 확보했으며 유력 방송사인 `라 뜨레(La3)'를 통해 월드컵 전 경기를 DVB-H폰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초슬림 모바일 TV폰인 LG-U900은 2.2인치 와이드 LCD를 통해 DVB-H 방식으로 고속 이동 중에도 최대 3시간 이상의 고화질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상시 업데이트 되는 전자서비스가이드(Electronic Service Guide)로 TV채널과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방송을 보면서 투표를 하는 등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허치슨이 제공하는 3G 이동통신의 최대 장점인 화상 통화까지 가능하며 TV 시청 시 휴대전화 통화 및 문자 송수신도 가능하다.

LG전자 박문화사장은 "LG전자의 디지털 TV기술과 휴대전화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전세계 모바일 TV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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