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도 휴대폰 보조금 양극화 에스케이텔레콤이 월 7만원 이상을 쓰는 우량 고객의 보조금을 올리는 대신 7만원 미만 구간에서는 보조금을 인하해 소액 장기 가입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우량 고객 구간은 최근 일주일여 동안 보조금 지급 순위가 세번째 바뀌는 등 소비자들의 혼란과 기대심리도 커지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21일 최근 여섯달 동안 사용한 월평균 요금이 7만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 1~5만원의 보조금을 더 주기로 했다. 또 7만원 미만을 쓰는 고객한테는 대체로 1만원씩 보조금을 깎되, 사용기간 등급에 8년 이상 구간을 신설해 이들의 보조금은 내리지 않기로 했다. 인상 약관은 바로 적용되지만, 인하는 다음달 25일부터 적용된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쇼핑·소비자 |
SKT, 우량고객 올리고 소액고객 울리고 |
SKT도 휴대폰 보조금 양극화 에스케이텔레콤이 월 7만원 이상을 쓰는 우량 고객의 보조금을 올리는 대신 7만원 미만 구간에서는 보조금을 인하해 소액 장기 가입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우량 고객 구간은 최근 일주일여 동안 보조금 지급 순위가 세번째 바뀌는 등 소비자들의 혼란과 기대심리도 커지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21일 최근 여섯달 동안 사용한 월평균 요금이 7만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 1~5만원의 보조금을 더 주기로 했다. 또 7만원 미만을 쓰는 고객한테는 대체로 1만원씩 보조금을 깎되, 사용기간 등급에 8년 이상 구간을 신설해 이들의 보조금은 내리지 않기로 했다. 인상 약관은 바로 적용되지만, 인하는 다음달 25일부터 적용된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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