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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7 13:51 수정 : 2006.04.07 13:51

대구한의대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1년간 공동연구 끝에 오미자와 구기자, 백출, 황기 등 전통 한약재를 제빵에 접목한 `웰빙빵‘ 4종을 선보였다. (경산=연합뉴스)


대구한의대가 전통 한약재를 제빵에 접목한 `웰빙빵'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한의대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1년간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웰빙빵은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대추를 달인 물인 감맥대조탕은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이 약해지고 오장의 음혈(陰血)이 부족해져 정신을 안정시킬 수 없게 되면서 발생하는 불안감과 긴장감 등을 치료하는 방제로 알려져 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연구 과정에 감맥대조탕이 학습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식품 제조 방법에 접목,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웰빙빵은 감맥대조탕을 기본으로 오미자와 구기자, 백출, 황기를 주재료로 활용한 오미자 감맥대조빵, 구기자 감맥대조빵, 백출 감맥대조빵, 황기 감맥대조빵 등 모두 4종이다.

두 기관은 7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방기능성식빵 기술지원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10일부터 웰빙빵 4종을 본격 출시키로 했다.


이덕기 기자 duck@yna.co.kr (경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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