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1.18 15:40
수정 : 2019.11.1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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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내몽고 하기노르 지역에서 현대차그룹의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봉사단이 활동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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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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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내몽고 하기노르 지역에서 현대차그룹의 사막화 방지사업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봉사단이 활동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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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 시에스아르(CSR)연구센터의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12년째 진행 중인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3년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 5000만㎡ 규모의 사막을 초지로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보샤오떼노르와 하기노르 지역에서 알칼리성 마른 호수를 초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쪽은 “10년 이상 계속해온 사회공헌사업을 중국 정부와 현지 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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