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8.19 13:48
수정 : 2019.08.19 20:33
유광 크롬 적용 등 디자인·상품성 강화
기아자동차는 19일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량 앞·뒤·옆면 가니쉬(장식)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기존의 다크 크롬 모델보다 고급감을 더했다. 또 전 좌석에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인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공조·통풍·열선시트·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를 새로 적용했다. 가격은 2342만~2965만원이다. 기아차는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웹 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다음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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