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1.20 11:08
수정 : 2018.1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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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실습중인 인턴 사원.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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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 근무
채용 폭 넓히려 전공 제한 없애
4주간 기초 기술교육 및 실습
우수 수료자는 3월 정규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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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실습중인 인턴 사원.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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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할 ‘정비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문호를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전공 제한을 없앴다. 자동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초대졸자 이상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누리집(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HMAT), 면접을 거쳐 인턴 사원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4주 동안 하이테크 정비 직무를 배울 수 있는 기초 기술교육과 현업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이 끝나면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 앞서 채용 과정과 직무에 대한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비 인턴(HMT) 잡페어(채용설명회) 및 캠퍼스 리쿠르팅을 전국 각지에서 실시한다. 정비 인턴 잡페어는 11월23일 광주를 시작으로 24일 부산, 12월1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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