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0.24 10:56
수정 : 2018.10.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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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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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8일 CJ오쇼핑 통해 판매
가정용 220V로 1회 충전 8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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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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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 저녁 9시40분부터 65분 동안 씨제이(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량 구입 희망자들이 홈쇼핑 방송을 통해 신청하면 르노삼성차 고객상담센터인 해피콜을 통해 전국 각 지역 담당자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해피콜과 지역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과 서류 접수 등 전기차 구입 과정 전반에 대한 상담과 구입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위지는 1회 충전으로 최대 80㎞를 달릴 수 있는 초소형 전기차로, 1인승과 2인승이 있다. 가정용 220V(볼트) 전기로 완전 충전시키려면 3시간30분 걸린다. 차량 가격은 1500만~1550만원이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만~950만원을 지원받아 2인승 모델은 550만~1050만원에 살 수 있다. 여기에다 르노삼성은 5만원어치 상품권과 함께 차량 출고 때 100만원 할인(현금 구입 기준)과 정품 액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홈쇼핑을 통한 국산 신차 판매는 관련 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개시됐으나 완성차회사의 기존 판매 노조 등의 반발로 일부 모델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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