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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13 19:35 수정 : 2019.11.13 20:45

영화평론가협회가 주는 영평상에서 감독상·작품상 등 3관왕 오른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한겨레 자료사진

김보라 감독 ‘벌새’는 신인감독상·신인여우상 등 5관왕

영화평론가협회가 주는 영평상에서 감독상·작품상 등 3관왕 오른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한겨레 자료사진

한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는 제39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13일 저녁 서울 중구 케이지(KG)타워에서 열린 영평상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촬영상을 거머쥐었다.

남우주연상은 <나의 특별한 형제>의 신하균, 여우주연상은 <증인>의 김향기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극한직업>의 진선규와 <벌새>의 김새벽은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평상 5관왕에 오른 영화 <벌새> 김보라 감독. 한겨레 자료사진

<기생충>과 함께 이날의 화제는 김보라 감독의 <벌새>였다. <벌새>는 여우조연상 외에도 신인감독상, 신인여우상(박지후),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독립영화지원상까지 무려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남우상은 <배심원들>의 박형식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배우 엄앵란이 받았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아래는 전체 수상자 명단】

△최우수 작품상: 기생충 △감독상: 봉준호(기생충) △여우주연상: 김향기(증인) △남우주연상: 신하균(나의 특별한 형제) △여우조연상: 김새벽(벌새) △남우조연상: 진선규(극한직업)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김보라(벌새) △각본상: 육상효(나의 특별한 형제) △촬영상: 홍경표(기생충) △음악상: 김준석(스윙키즈) △기술상: 박일현(스윙키즈) △신인 감독상: 김보라(벌새) △신인여우상: 박지후(벌새) △신인남우상: 박형식(배심원들) △독립영화지원상: 강상우(김군)·김보라(벌새) 감독 △공로상: 엄앵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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