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9.29 10:41
수정 : 2006.09.29 15:58
소속 : 서울영상고등학교
연출 : 홍민주
주제/기획의도 : 청소년들은 민주주의를 몸소 느낄 곳이 뚜렷이 없지만 학교라는 곳 자체가 하나의 국가가 되어 그 안에서 민주주의 체제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청소년 즉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서 민주주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학교 안에서 자연스레 벌어질 수 있는 교칙으로 인한 여러 가지 일을 통해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제시함으로써, 민주주의 안에서 생활하는 모든 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느끼지 못했던 민주주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 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당당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들에게도 발언할 권리가 있는 다는 것을 보이려했습니다. 일반인들이 느끼는 민주주의 또한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내가 가지고 있는 권리를 표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놉시스 : 서울의 어떤 고등학교 종례시간, 은주네 반 학생들은 갑자기 명찰을 착용하도록 교칙이 변경되었다는 말과 함께 내일 당장 명찰 값을 내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당황한다. 학생들 개개인의 이름을 불러주며 보다 친숙하게 다가오려는 선생님들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학생들의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은 채 학교에서 강압적으로 내린 결정에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학교 측에 건의 하기로 결정한다. 학급 회장인 은주를 통하여 전교회의에 명찰에 대한 건의를 하게 되고 전교회의를 통하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회의를 하교 모아진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측에 제출한다. 며칠 후, 은주네 반 종례시간. 학생들의 교복과 종례를 하시는 선생님의 상의에 명찰이 착용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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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아름다운 민주주의’ 14편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장소 : 해운대 CGV 5관 ■ 일시 · 10/13(금) 12:00~16:00 · 10/14(토) 12:00~14:00 · 10/15(일) 10:00~16:00 · 10/16(월) 10:00~14:00 ■ 시선나누기 : 상영작품 제작자 워크샵 · 10/15(일) 16:00~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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