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
화가 에드바르 뭉크
(1863~1944)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
누이도 어머니도 아버지도 일찍 세상을 떴다. 연인과 헤어지며 ‘원인불명’의 총상을 입기도. 정신적 위기를 겪으며 고독하게 살았다. 겉모습을 보면 사회와 척진 예술가. (2) 속사정은 다른가 보다.
사회와 불화하는 모습을 스스로 연출했다는 것 같다. 그래야 ‘예술가’다우니까. 알고 보면 “예술로 돈을 번” 앤디 워홀과 비슷할지도. 실제로 워홀이 뭉크의 영향을 받았다고. 워홀은 뭉크의 작품을 대량복제해서 팔기도 했다. (3) 대표작은 <절규>.
1994년 2월12일에 도둑맞으며 더 유명해졌다.(석달 후에 되찾았다) 2004년 8월에 또 도난당했다가 2년 후 되찾았다. 두번 도둑맞은 그림으로 이름값이 또 올랐지만(그림값도 함께 올랐다. 2012년에 기록적인 가격으로 팔렸다) 사실은 같은 제목의 다른 작품이다. <절규>가 주목받자 뭉크는 같은 그림을 석점 더 그렸던 것. 판화까지 만들어 복제해 팔았다. 그림도 잘 그리는 사람이 수완도 좋았던 것 같다. 김태권 만화가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