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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민의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주에 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광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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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BAR_송경화의 올망졸망_원고지 100여장 분량에 없던 ‘진보’_정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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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민의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주에 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광주 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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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당권 출마가 정동영, 천정배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의당이 호남당으로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출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입니까?
Q. 천정배 후보는 안철수의 출마에 대해 ‘호남 인물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당 소멸을 막기 위해 나왔다고 했는데, 기존 후보로는 당 소멸을 막을 수 없다는 인식인가요?
Q. 천정배 후보가 안 전 대표에 대해 중도, 보수쪽으로 가고 있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는지요?
Q. 천정배 후보가 안 전 대표를 향해 ‘방화범이 불을 끄러 나오는 것 아니냐’고 했는데요.
Q. 당 대표를 보면서 국민이 당의 정체성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는데, 천정배·정동영과 안철수는 뭐가 다른가요? 그 분들은 계속 안철수 출마는 탈호남화라고 하는데, 정체성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Q. 상대 후보들은 안 전 대표가 호남의 지지를 잃은 것을 대선 패배 원인으로 꼽는데요. 호남에서 지지율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요?
Q.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이 노선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했는데, 경쟁자들의 진보 노선과 안철수의 중도 노선의 싸움인가요?
A. 아마 그런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과정에서 당원이 보시고 어떤 길을 가는 게 옳을지 판단할 것입니다. Q. 워낙 중도를 강조하다보니, 진보개혁을 잃어버리는 것 아니냐는 호남의 우려도 있는데요.
A.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이엠에프를 극복했던 그 노선입니다. 그것은 합리적 중도개혁 노선으로 김 전 대통령이 직접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Q. 확답을 안 하신 것 같은데, 천정배·정동영과 안철수의 정체성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생각하는, 우리 당이 가야 할 길을 말씀드린 겁니다. 다른 후보들은 본인의 노선에 대해 말씀할 것입니다. Q. 정동영·천정배는 어떤 노선을 걷고 있다고 봅니까?
A. 중도라고 해서 개혁이 약한 게 아닙니다. 중도란 정말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용주의적 방법입니다.…결국 다 같은 개혁을 원하고 있지만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 그 차이입니다. 방향성의 차이이지 개혁성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A. 아마 그런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과정에서 당원이 보시고 어떤 길을 가는 게 옳을지 판단할 것입니다. Q. 워낙 중도를 강조하다보니, 진보개혁을 잃어버리는 것 아니냐는 호남의 우려도 있는데요.
A.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아이엠에프를 극복했던 그 노선입니다. 그것은 합리적 중도개혁 노선으로 김 전 대통령이 직접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Q. 확답을 안 하신 것 같은데, 천정배·정동영과 안철수의 정체성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생각하는, 우리 당이 가야 할 길을 말씀드린 겁니다. 다른 후보들은 본인의 노선에 대해 말씀할 것입니다. Q. 정동영·천정배는 어떤 노선을 걷고 있다고 봅니까?
A. 중도라고 해서 개혁이 약한 게 아닙니다. 중도란 정말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용주의적 방법입니다.…결국 다 같은 개혁을 원하고 있지만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 그 차이입니다. 방향성의 차이이지 개혁성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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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민의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주에 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핵심 당직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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