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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3.11 23:47 수정 : 2012.03.14 15:54

새누리 5차 공천

새누리당 5차 공천에서 대구 달서갑의 박종근 의원과 경남 양산에 신청한 조문환 비례대표 의원이 탈락했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위원장 정홍원)는 대신 해당 지역구에 홍지만 전 <에스비에스> 뉴스 앵커와 윤영석 아시아도시연맹 이사장을 각각 공천했다.

대구의 친박근혜계 중진 중에서 첫 공천 탈락자가 된 박 의원(4선)은 이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발표된 15명의 공천 명단에는 홍 전 앵커를 포함해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인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인천 부평을), 정성근 에스비에스 뉴스 앵커(경기 파주갑) 등 언론인 출신 3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비례대표인 송영선 의원이 파주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배제됐다.

당 공천위는 이날도 ‘컷오프 25%’에 포함된 부산의 김무성·안경률 의원 등의 지역구 공천을 매듭짓지 못했다. 한 공천위 핵심 관계자는 “구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문제들을 고려하느라 연기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의 주호영·이한구·이명규 의원 공천 여부도 보류됐다. 공천이 유력했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이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지역 선관위에 적발되면서 공천에 변수가 생겼고, 새누리당 사무처는 주성영 의원이 불출마한 대구 동구갑에 이원기 당 대변인 행정실장을 공천하라고 요구했다. 수도권에선 서울 송파을 지역에 이인실 전 통계청장이, 경기 부천 원미을엔 손숙미 비례대표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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