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미성년자 불법동원 의혹 ○…전북 김제·완주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최규성 의원이 미성년자를 동원해 국민경선 참여 선거인단을 대리 등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김제시 요촌동 김종회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앞 공중전화에서 유권자 24명의 인적사항 등이 적힌 용지를 들고 선거인단 대리등록을 하다 김 후보 쪽 관계자에게 붙잡힌 신아무개(18)군 등 2명을 경찰이 조사중이다. 김 후보는 “당선을 위해 청소년에게 불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 쪽은 “농촌지역 고령의 유권자들이 선거인단 참여 신청에 서툰 탓에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는데, 김 후보 쪽이 우리가 고용했다고 매도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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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호남 4·11 총선 이모저모 |
김제서 미성년자 불법동원 의혹 ○…전북 김제·완주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최규성 의원이 미성년자를 동원해 국민경선 참여 선거인단을 대리 등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김제시 요촌동 김종회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앞 공중전화에서 유권자 24명의 인적사항 등이 적힌 용지를 들고 선거인단 대리등록을 하다 김 후보 쪽 관계자에게 붙잡힌 신아무개(18)군 등 2명을 경찰이 조사중이다. 김 후보는 “당선을 위해 청소년에게 불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 쪽은 “농촌지역 고령의 유권자들이 선거인단 참여 신청에 서툰 탓에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는데, 김 후보 쪽이 우리가 고용했다고 매도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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