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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2.28 08:40 수정 : 2012.02.28 08:40

‘낙동강 벨트’ 이어 ‘전문가벨트’

○…민주통합당 부산시당이 낙동강벨트에 이어 ‘부산과 국민을 책임지는 전문가 벨트’를 구성해 선거전에 나선다.

전문가벨트를 구성하는 분야와 후보는 △무차별 민영화 저지 공공경영 혁신(박재호·남구을) △금융 중심 미래 개척(이정환·남구갑) △인권 복지(장향숙·금정구) △검찰 개혁(김인회·연제구) △서민 중산층 복지(노재철·동래구) 등이다.

박재호 전문가벨트 간사는 “부산 시민의 절대적인 염원인 ‘동남권 신공항’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남부권 신공항’ 천명으로 짓밟히고 있다”며 “지역의 운명을 가르는 정책공약들은 전문가들의 전문성에 의해 연구되고,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민주당은 29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고문과 문성근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벨트 출범식을 연다.

민주, 경남 4곳 국민참여 경선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은 복수 예비후보가 출마한 진주갑, 김해갑·을, 진해 등 4개 선거구의 후보를 국민참여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정하기로 27일 결정했다. 이들 선거구는 29일 선거인단 신청을 마감하고, 다음달 3~5일 투표해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반면 거제 선거구는 100%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밀양·창녕 선거구는 국민참여 선거인단 투표 방식으로 후보를 정하기로 합의한 상태에서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창원을 선거구는 예비후보들끼리 합의점을 찾고 있다.

새누리 예비후보 여론조사 반발

○…부산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총선 공천자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놓고 잇따라 불만을 쏟아 내고 있다.

부산 해운대기장을의 권영대 예비후보는 27일 “당이 예비후보자 5명을 놓고 여론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당원의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반발했다. 이 선거구에는 모두 9명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지만 4명은 여론조사 대상에서 아예 빠졌다.

부산에서는 18개 지역구 가운데 공천신청자가 5명 미만인 곳을 빼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대상자를 5명으로 압축해 지난 23~26일 여론조사를 벌여, 공천신청자 98명 가운데 20여명이 대상에서 제외됐다.

여론조사 대상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인지도가 높은데도 다른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고의로 여론조사 명단에서 빼 버린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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