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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3.16 16:48 수정 : 2011.03.17 09:30

청소년들이 서울 시내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밝게 이야기하고 있다.

[하니스페셜] 북하니/

한겨레 책 포털 북-하니(http://book.hani.co.kr)가 대표 온라인 서점 예스24(http://www.yes24.com)와 함께 새 학기를 맞아 좋은 청소년책을 소개합니다.

‘책이 청소년을 키운다’는 것은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일주일에도 수십 권씩 쏟아지는 청소년책 가운데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해질 때가 있습니다. 북-하니와 예스24는 이에 따라 좋은 청소년책을 만든다는 평을 듣고 있는 15곳 출판사 편집자들에게 새학기 독서용으로 두 권씩 추천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청소년과 학부모께 ‘참고’할 만한 자료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편집자들이 추천한 책은 소설에서부터, 철학서적, 인문교양서적 그리고 학습서적까지 다양합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설입니다. 소설은 청소년들이 읽는 재미를 주면서도 친구나 가족,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져준다는 점에서 많은 추천을 받은 것 같습니다. 푸른책들의 배은영 편집자가 추천한 <소희의 방>을 비롯해 총 14권이 목록에 올랐습니다. 위인 이야기도 눈에 띕니다. 한길사가 인문고전 깊이읽기(<맹자>)나 자서전(<간디자서전>) 등 정통적인 방식으로 위인들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책을 선정한 반면, 명진출판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현 시대의 인물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롤모델시리즈를 추천했습니다.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다산에듀), <한국이 보이는 세계사>(창비), <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명진출판) 등 세계사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는 책들도 목록을 채웠습니다. 학습서로는 국정에서 검인정으로 바뀌면서 17종으로 늘어난 국어교과서의 주요 작품을 모은 창비의 <국어교과서 작품읽기>와 교육방송 강좌를 현직 선생님들이 분석한 시간여행의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보근 기자 tree21@hani.co.kr

추천도서 :

중학생용 : 구라짱(시공사), 그 녀석 덕분에(바람의아이들), 그림 자매(현암사), 롤모델 시리즈(명진), 반듯불이 핑퐁(시공사), 소희의 방(푸른책들), 외톨이(푸른책들), 통세계사(다산북스),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살림)

중·고등학생이 함께 볼 수 있는 책 : 공책(북하우스), 불량가족 레시피(문학동네), 빵과 장미(문학동네), 아들과 함께 걷는 길(실천문학), 열일곱살의 인생론(사계절), 워낭(실천문학), 한국이 보이는 세계사(창비), 합체(사계절)

고등학생용 : 가족입니까(바람의아이들), 간디자서전(한길사), 국어교과서 작품읽기(창비), 루케미아, 루미(한겨레틴틴), 맹자(한길사), 박철범의 라스트 공부기술(다산북스), 소피의 세계(현암사), 시크릿 두 번째 이야기(살림), 영어와 세계사 동시에 공부하기(명진출판), 이것이다(시간여행), 키워드 인문학(한겨레출판), EBS로 신수능 휘어잡기(시간여행)

추천 의뢰 출판사(가나다순) : 다산북스, 명진출판, 문학동네, 바람의 아이들, 북하우스, 사계절, 살림, 시간여행, 시공사, 실천문학, 창비, 푸른책들, 한겨레출판, 한길사,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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