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1.20 11:22
수정 : 2011.01.20 11:22
[하니스페셜] 북하니/
http://book.hani.co.kr
한겨레 책 세상 북하니(book.hani.co.kr)의 ‘열린 리뷰’ 코너에 와보셨나요? 이곳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서점, 북클럽에서 이름을 날리는 파워 블로거들의 글들이 반짝반짝합니다. 북하니는 한겨레에서 만들어내는 모든 책 관련 소식들이 빽빽합니다. 그 속의 ‘열린 리뷰’는 한겨레와 일반인, 비평가가 혹은 느긋하게, 혹은 진지하게 만나는 사랑방입니다.
‘열린 리뷰’에 글들이 하나 둘 올라오는 시간은 대게 늦은 밤입니다. 낮에는 일상의 일에 나를 잊다가 밤이 되면 나의 아바타가 기지개를 캡니다.
이들 ‘생활 작가’들은 밤을 먹고 삽니다. 한 가정의 가장부터 두 아이의 어머니, 자발적 백수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합니다. 이들의 아바타들은 ‘평범했던 삶이 책을 만난 후 비범해진’ 은밀한 내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읽고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의 작업실을 습격해 집필 풍경을 쫓기도 합니다. 북클럽에서 만난 또 다른 블로거들과 함께 올해의 출판 동향을 진단하고 다음해의 흐름을 분석도 합니다. 책과의 특별한 인연, 책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책더미에서 발굴한 좋은 책, 절판된 책 등 책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책상 위에서 꼬물거립니다. 책을 통해 삶의 폭을 넓히고, 다른 이와 경험을 나누는 것이 좋다는 이들입니다.
북하니의 ‘열린 리뷰’에 마실 나오세요. 평범한 개인의 목소리가 세상을 깨우는 담론이 되기를 희망하는 블로거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현주 북하니 운영자
bookh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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